오연배 초대 생활체육회장 별세

30일 오후...군동사랑의집 맡아 노인복지분야 개척

2004-04-28     주희춘 기자
오연배 초대 강진생활체육회 회장이 지병으로 지난 30일 별세했다. 향년 69세. 오 전 회장은 강진체육회 상임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초대 생활체육회 회장을 맡아 강진체육의 기반을 다졌다. 오 전회장은 지난 1975년부터 1982년까지 재향군인회회장도 역임했다.
강진읍교회 장로인 오 전 회장은 지난 1999년 4월부터 군동사랑의집 상임위원장에 취임해 황무지나 다름없던 노인복지분야를 강진에 뿌리내리게 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조복희 여사와 사이에 1남2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