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덕 동양화가 제2회 만제 개인전

오는 25일까지 강진아트홀 1층 전시

2017-11-21     김영미 기자

강진아트홀 초대전 전성덕 동양화가의 '제2회 만제 개인전' 개막식이 지난 14일 강진아트홀 화랑에서 열렸다.
 
오는 25일까지 전시전을 갖는 전성덕 동양화가 개인전에는 북종화 30점, 남종화 8점 총 38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전 동양화가는 고고한 먹의 5색, 계절감각의 사계절 원근법과 구도에 어느 한 곳 소홀함이 없이 작품을 가까이서 감상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지난 2년간 준비한 작품을 전시하였다.
 
개인전에는 전 동양화가가 충청북도, 강원도, 제주도 등 전국을 찾아 풍경을 스케치하고 사진에 담아 북종화와 남종화로 피어난 작품을 만나게 된다. 작품은 단양팔경 도담3봉, 강원도 평창 하늘정원, 제주도 외돌개, 신전 주작산 만추 등이 전시되었다.
 
어릴적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던 전 동양화가는 지난 2014년 지역주민들과 묵창선 화백에게 북종화를 사사 받으면서 작가의 길에 입문했다. 전 동양화가는 백상서화예술대전 특선, 한국서화작가협회 회원, 가묵회 회장, 아세아미술초대전 특선작가 등으로 활동중이다.
 
전 동양화가는 "가을에 제2회 만제전을 열수 있도록 초청해 준 강진군과 지도해 준 노전 화백 스승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미술문화 발전을 위해 힘껏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