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압·혈당 수치 아는 것 건강의 기본입니다"

강진군보건소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

2017-09-15     김영미 기자

강진군보건소에서 지난 6일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들에게 주기적인 혈압과 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면 생활의 건강관리기초가 된다는 것을 알려주고자 실시됐다. 또한 주민들이 자신의 건강체크로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은 금연, 영양, 운동 등 생활습관으로 교정해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자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이 추진됐다.

이번 캠페인은 흡연·음주·운동·식사관리 등과 관련해 가장 많은 건강위험요인을 가진 3040세대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예비군훈련장에 모인 젊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개별상담을 진행했다. 또 파머스마켓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법 등에 대해 적극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고혈압 및 당뇨병은 관상동맥질환과 뇌졸중, 망막질환 등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키며, 생명과 건강을 직접적으로 위협할 정도로 심각한 문제를 발생시킨다고 집중 홍보됐다.

송나윤 보건소장은 "주민들이 스스로 혈압·혈당 수치에 관심을 갖고 건강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심장질환이나 뇌졸중 등 예방은 건강관리의 기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