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어려운 이웃 살피는 참봉사자 되겠다"

국제와이즈멘 강진금릉클럽 제23대 김윤복 회장

2017-06-16     김영미 기자

오는 22일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갖는 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 전남지구 서해지방 강진금릉클럽 이·취임식에서 김윤복(58·강진읍)씨가 제23대회장으로 취임한다.

신임 김 회장은 "와이즈멘 운동의 존재 이유는 봉사"라며 "찾아가는 참봉사를 통해 강진금릉클럽 회원들의 헌신과 열정이 지역사회에 스며들도록 노력 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회장은 "강진금릉클럽은 지역봉사단체이다. 행동하는 봉사단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와 이웃에 도움이 되는 단체가 되도록 회원들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나가겠다"며 "회원들이 클럽의 일은 내일로 여겨주고 참여를 잘해 성실한 봉사클럽으로 다같이 이끌어가자"고 덧붙였다.

또 김 회장은 "우리는 어려운 이웃가정 연탄배달·지역환경정화운동·하계방역 등 지역을 가꾸고 주민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나누는 봉사자로 활동중이다"며 "임기에는 회원들이 각기 지닌 직업과 역량을 발휘해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는 참봉사를 가질 생각이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여름철 지역민들의 건강과 쾌적한 환경을 제공코자 지역 오지마을 3곳을 선정해 방역사업을 추진한다"며 "봉사활동에 열정을 가진 주민들은 언제든지 환영하고 강진금릉클럽의 문을 두드려 주길 바란다"고 뜻을 내비쳤다. 부인 이춘금(56)씨와 1남1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