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에 빛과 소금 되는 봉사자 되겠다"

강진라이온스클럽 제48대 한상춘 회장

2017-06-10     김영미 기자

오는 13일 갖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2지구 강진라이온스클럽 회장단 이·취임식에서 한상춘(58·도암면)옴천면면장이 제48대 회장으로 취임한다.
 
신임 한 회장은 "47년이란 긴 세월동안 강진라이온스클럽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준 역대회장과 회원들이 이뤄 놓은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누가 먼저라고 할것 없이 봉사하는 라이온가족들의 뜻을 받들어 손과 발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 회장은 "임기에는 희망연결 봉사, 행복나눔 봉사라는 슬로건 아래 회원들과 힘을 합쳐 지역사회에 봉사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더 큰 관심과 애정으로 함께 해주면 회원들의 능력을 확산시키는데 빛과 소금의 역할이 되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임기에 한 회장은 "클럽의 명절이웃돕기, 연탄나눔, 어르신장수사진촬영 등 지역민과 더불어 사는 봉사도 이어간다"며 "사회복지서비스가 미치지 못한 이웃을 찾아 물질뿐만 아니라 상담으로 삶에 희망을 주는 동행자봉사를 계획 한다"고 설명했다.
 
또 한 회장은 "회원 소그룹모임을 추진해 봉사의제도 발굴하고 토론속에 협력을 이뤄 클럽 활성화를 가지려한다"며 "여러단체가 봉사 힘을 합치며 시너지 효과가 크다. 지역 봉사단체와 협력한 이웃봉사도 추진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부인 김미영(53)씨와 1남2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