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 불교 알리는 포교활동에 힘쓰겠다"

강진불교총신도회 제6대 이현교 회장

2017-04-24     김영미 기자

지난달 열린 강진불교총신도회 회의에서 제6대회장으로 (주)기찬레미콘 이현교(59·강진읍)대표가 제6대회장으로 선출됐다.
 
이 회장은 "강진군사암연합회와 유대를 돈독히 하여 강진지역에 불교가 널리 전파되도록 포교활동에 기여하겠다"며 "강진불교총신도회는 지역 사찰신도들의 연합모임으로 불자신도회가 활성화되어 불자가 많이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기 2년에 이 회장은 "불교에서 가장 큰 행사인 부처님오신날 연등축제를 앞두고 있다. 내실있게 준비해 많은 불자들이 함께하여 군민축제로 만들어 가려한다"며 "사찰의 요사체를 활용한 여름철 불자자녀 템플스테이를 계획하여 불심도 심어주고 싶다"고 밝혔다.
 
또 이 회장은 "불자 1인 1만원 보시운동을 펼쳐 읍·면노인당을 찾아가 음식을 대접하면서 생활의 즐거운 활력소를 드리고 싶다"며 "분기별로 지역의 어려운 3가정을 돌아보는 이웃돕기도 구상중이다"고 뜻을 내비쳤다.
 
이 회장은 "젊은 불자들이 많이 참여토록 장려하고 젊은 불자들이 불교를 이끌고 발전시켜가고자 청년불자회를 결성해 보려한다"며 "청년불자회원들과 매월 사찰순례를 진행하여 함께 공양도 하면서 법문도 듣도록 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부인 김숙이(55)씨와 사이에 1남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