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특성에 맞는 정보서비스 제공 강화"

KT 강진지점 박준배 지점장

2014-07-18     김영미 기자

최근 KT 강진지점에 장흥지점장인 박준배(46)지점장이 부임했다.
 
박 지점장은 "작은 불편이라도 있으면 연락주길 바라고 민원은 고객의 입장에 서서 이해하면서 고객이 만족 할때까지 노력하겠다"며 "지역이 더 발전하는 기초 터전이 될 수 있도록 면단위 인터넷 통신시설이 약한 곳을 찾아 안정적인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농어촌지역 정보화에 투자 계획을 밝힌 박 지점장은 "KT에서 군·축산농가·농촌기술센터 등과 접목한 가축복지사업을 추진하여 더울 때 냉방시설 원격제어 가동을 도입해 보고 싶다"며 "변하는 시대에 발맞춰 군과 연계한 아이티정보화 시범사업으로 마을 두 곳 정도를 지정해 CCTV를 설치해 전국에 살고 있는 향우들이 언제든지 보고 싶을 때 고향주민과 사계를 보면서 향수도 느끼고 고향 정도 느끼게 해보고 싶다"고 강조했다.

박 지점장은 "일을 즐겁게 하려면 직원과의 소통이 우선이다"며 "분기별로 테마여행을 추진해 직원간 마음을 알고 배려하는 즐겁게 일하는 직장을 만들어갈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해남출신인 박 지점장은 지난 95년 해남지점에 첫 근무를 시작하여 전남본부 노사협력팀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