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러브인 아시아 '강진의 세자매' 17일 방영

2010-08-23     김영미 기자


국제결혼 이민자들의 국내 정착기를 그리는 KBS 1TV '러브 인 아시아'가 17일 오후 7시 30분 캄보디아에서 강진으로 시집온 세자매의 이야기를 다룬 '세 자매는 통화중' 편을 방송한다.
 
주인공들은 첫째 리바나리(29·군동면 풍동리)씨, 둘째 리소꾼태어리(27·군동면 명암)씨, 셋째 리레아케나(26·강진읍 송덕리)씨이다.
 
한 지역에서 함께 살게 된 세자매는 매주 가족간 모임도 갖고, 어려운 일들에는 서로가 보듬어 안아 향수병을 없애 외로울 시간이 없다.
 
제작진은 세 자매 부부와 함께 고향 캄보디아 프놈펜으로 날아가 그녀들의 가족을 만난다. 또 강진에서의 알콩달콩한 생활상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