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근절 천만인 서명 캠페인

2010-03-05     김응곤 기자
지난 3일 강진공용버스터미널 앞에서는 유선호 국회의원를 비롯해 황주홍 군수 등 각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천만인 서명운동 캠페인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군민 모두가 음주운전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음주운전을 하지 않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것. 행사에 참여한 각 기관단체장등은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가 기관·단체를 비롯한 각 계층에 확산될 수 있도록 가장 먼저 서명에 동참했다.

또 행사장 내에는 교통사고 현장 동영상 방영 및 음주사고 관련 교통사고현장 사진 21점을 전시해 음주운전에 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편 관내에서는 지난 2007년부터 3년간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 49명 중 11명이 음주운전으로 인해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