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날씨 오토바이사고 빈발

안전모 착용, 안전운전 당부

2003-02-27     조기영

날씨가 포근해져 오토바이를 이용하는 주민이 많아지면서 오토바이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지난 21일 오후 6시께 강진읍 서성리 동창주유소앞 도로에서 제일맨션에서 건우아파트 방향으로 가던 택트(운전자 김모·여·39·강진읍)49cc오토바이가 해윤수퍼에서 동창주유소 방향으로 가던 전남90가15XX호(운전자 여모·37·강진읍)2.5t 화물트럭을 들이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오토바이 운전자 김씨가 차량을 미처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보다 앞선 지난 18일 오후 6시30분께 강진읍 동성리 현이수산앞 도로에서 이태리안경점에서 5일시장 방향으로 가던 전남강진나19XX호 마이다스 100cc오토바이가 목리에서 LC마트 방향으로 가던 전남28더14XX호카렌스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또 같은날 오후 4시25분께 강진읍 서산리 서산주유소앞 도로에서 강진읍에서 성전면으로 가던 전남강진나56XX호 스즈끼 100cc오토바이 운전자 조모(65·성전면)가 혈중알콜농도 0.146%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성전면에서 강진읍으로 오던 전남51가88XX호(운전자 이모·25·군동면)비스토 승용차를 들이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