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강진만들기 모범군민상 김호제씨

2002-04-26     김철
강진군이 선행주민을 발굴하기 위해 처음으로 마련한 '아름다운 강진만들기 모범군민상'에 김호제(55·강진읍 남성리)씨가 선정됐다.

김씨는 지난 97년부터 성요셉여고와 인연이 되어 학교측으로부터 소개받은 김진화양을 시작으로 5년간 소년·소녀가장 2명에게 매달 20만원씩의 생활보조금을 지급했다. 또 지난해부터는 군청 사회복지과와 연관해 강진읍에 사는 추순복(42)씨등 4명에게 매월5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는점이 높게 평가됐다.

아름다운 강진만들기 모범군민상은 선행이나 미담활동을 하는 군민을 매분기 마다 선정 시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