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2]지역 국회의원에 기대크다
[사설2]지역 국회의원에 기대크다
  • 강진신문
  • 승인 2006.09.1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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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이영호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이 여러가지 눈에 띄고 있다. 얼마전에는 강진에서 스마트포럼이라는 이름으로 농업인과 대화를 가진데 이어 15일에는 어업인들과 만나 의견을 청취한다.

이에앞서 지난 6일에는 강진만해역복원사업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과 시공회사의 의견을 듣고 부족한 예산확보에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밖에도 이의원이 주도한 스마트 포럼이 서울의 국회의사당 등에서 이런저런 정책 간담회와 토론회를 여러차례 가져온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우리지역 국회의원이 주민들과 직접 만나고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해 보려는 의지를 보이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정책토론회를 여는 것도 국회의원의 당연한 의정활동의 연장선이다.


그러나 강진에서는 이같은 국회의원의 모습이 귀했기 때문에 국회의원의 최근 활동을 환영하면서 한편으로 이같은 일이 자주 있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초선의원이 국회에서 자리잡기까지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영호의원이 그동안 지역구 활동을 활발히 하지 못한 것은 이해될 수 있다.


그러나 주민들의 바람은 늘 많고 다양하다. 국회의원은 그런 소망과 바람을 채워줘야 할 의무가 있다.

지금부터는 그렇게 해야할 시간이다. 벌써 국회의원 선거가 있은지 2년이 지났다. 예전처럼 지구당이 없는 현실에서 국회의원이 지역구의 여론을 가장 정확히 듣는 방법은 때를 가리지 않고 지역구에 내려와 주민들을 접촉하는 일이다.


스마트포럼을 통해 지역주민들을 만나는 것은 한층 발전된 의정활동의 모습이다. 이영호의원의 다양한 의정활동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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