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우편물 급증
연말연시 우편물 급증
  • 조기영
  • 승인 2002.1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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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체국..대통령선거와 맞물려 하루 3만여통
본격적인 연말연시와 대통령 선거가 겹치면서 관내 우편물이 급증하고 있다.

강진우체국(국장 김용덕)은 연말이 되면서 각 기관에서 발송하는 홍보물과 각종 고지서등의 증가로 우편물의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제16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선거우편물까지 쏟아져 어느 해보다 바쁜 일손을 돌리고 있다.

우체국에는 최근 하루 3만여통의 우편물이 접수되어 평상시의 하루 처리량 2만1천여통에 비해 20~30%의 우편물이 증가했다. 이에따라 강진우체국 집배원 1명당 하루 처리량이 800여통에서 1천여통으로 늘어 우편물 접수와 배달에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

강진우체국은 다음주부터 공보우편물, 투표안내문, 정당안내문등 선거홍보물이 본격적으로들어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각 기관의 홍보우편물과 성탄카드 및 연하장도 연말까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아 전직원이 비상근무체제로 우편물 접수에서 배달까지 신속한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편물류과 정점덕 팀장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우편물 발송시 새우편번호를 정확히 기재해야 기계작업을 통한 빠른 처리가 가능하다”며 “특히 대학 입학원서 및 취업서류등 시한을 다투는 우편물은 여유있게 발송하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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