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성생활이 가장 중요
강진군보건소(소장 장동욱) 직원 10여명은 지난 4일 강진읍 군내버스정류장에서 5일시장을 돌며 에이즈예방홍보캠페인을 벌렸다.이날 보건소 직원들은 ‘AIDS예방은 건전한 성생활이 최선입니다’, ‘AIDS는 나뿐만 아니라 가정을 파괴합니다’등의 문구가 쓰여진 피켓을 들고 5일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에이즈 홍보책자를 나누어주었다.
강진보건소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에이즈 환자는 1천900여명이며 전라남도 지역에는 35명의 에이즈 환자가 있다.
강진 관내의 경우 아직 에이즈 환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으나 전반적으로 에이즈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므로 지속적인 예방활동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캠페인에 참가한 윤상봉 예방의학계장은 “주민들이 에이즈에 대한 잘못된 편견과 상식을 가지고 있어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며 “에이즈에 대한 좀더 이해하고 경각심을 가져 건전한 성생활을 통해서 에이즈를 예방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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