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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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진신문
  • 승인 2002.1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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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호만의원

문-업무보고서에 강진쌀 판매내용이 기재되지 않았다. 이유는 무엇인가.
답<김상윤 농림과장>-특별한 이유는 없다. 연초부터 보고서에 들어가지 않아 넣지는 않았다.
문-비중이 큰 사업인데. 비중이 없다는 뜻인가.
답-비중인 인는데요 제가 일부러 빠뜨린 것은 아니다. 연초보고서에 없었기 때문이다.
문-지금현재 고향쌀 현재 판매 실적은 얼마인가.
답-공직자들의 목표를 5천5백포대로 잡고 있다. 약 3만포대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주까지 약 2만5백25포대정도 팔았다.
문-알피씨들이 벼구입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아는가.
답-강진군에서 생산되는 쌀과 외지에서 생산된 쌀도 들어온 것으로 알고 있다. 알피씨는 관내쌀만 사용하기는 어렵다. 어쨓든 관내 쌀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고향살 팔아주기 운동이 궁극적으로 벼 가격을 상승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본다.
문-외지에서 유입되는 벼도 있다는 말인가.
답-그렇다. 일부 있다고 보아야한다.
문-현재 8군데 정미소에서 고향살 판매운동용 정미를 하고 있다. 실질적으로 지역농민을 위해서 하려면 관내에서 생산되는 쌀을 소화해야 하지 않나. 알피씨에 맡겨하면 개인장사를 위해 할 수도 있다. 대행해서 하고 있지 않느냐. 고향쌀 판매운동이 개인 도정업자를 살찌우는 행사가 되서는 안된다. 절차가 다소 복잡하더라도 실질적으로 지역 농민을 생각한다면 수매잔량을 구입하면 미질도 좋아지고 농민권익도 좋아질 것이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답-공감을 하지만 대단히 어려운 일이다. 알피씨들은 브랜드사업을 하기 때문에 다양한 지역의 벼를 사용할 수밖에 없다.
문-그렇게 말을 하면 방향이 틀려진다. 해남이나 장흥의 품종을 고향쌀로 둔갑시킨 것 보다는 지역벼를 이용하며 브랜를 개선해야한다. 다른지역 벼를 사용하는 것은 잡동사니다. 우리 것으로 하면 우리의 진실한 목표가 이뤄질 것 아니냐. 단일품종도 아니고 6~7개 군에서들어온 잡동 쌀을 고향쌀로 판매하면 말이되지 않는다.
답-외지에서 들어온 양이 많은가, 우리지역 쌀이 많느냐를 생각할 때 우리지역 쌀이 많은게 사실이고 이는 궁극적으로 지역농민들에게 득이 될것이다.
문-우리의 목적과는 다르게 고향쌀사주기 운동이 개인 장사를 해주고 있다. 군에서 5천포를 안팔아준다고 알피씨나 개인업자가 망하지 않는다. 그들은 어떻게 해서든지 판매를 한다. 굳이 고향쌀 판매운동이란 이름을 붙이지 않아도 오니다. 우리가 고향쌀 판매운동을 하는 당초의 목표가 잘못된 것 아니냐.
답-우리가 생각했을때 강진쌀만 판매해야 한다는 말인데 그렇지만은 않다. 보다 범위를 넓게 생각할 필요가 있다.


주영길 의원

문-한우다산장려금을 일부 못주고 있는 숫자와 그 이유는 무엇인가.
답-한우다산장려금에 대해서는 지금 송아지안정제를 가입했던 농가에 대해 주고 있다. 600여두를 못주고 있다. 농림부에서 예산을 확보해 내려올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다.
문-주민들은 군이 예산이 있는데도 예산을 집행하지 않은 것 아니냐는 말을 하고 있는데 공문이라도 보내서 오해가 없도록 해달라. 홍보를 하라는 것이다.
문-그렇게 조치를 하겠다.



김은식의원

문-관내 알피씨에 대한 군비원이 있죠.
답-지금 농협알씨씨는 정부지원이있고 민간은 저리융자가 있다.
문-일부 민간도정공장에 대한 주민들의 원성이 있다. 농검직원을 채용해서 자체 등급분류를 하면서 너무 등급이 낮게 나왔다는 것이다. 잘 알고 있는가.
답-잘 알고 있다.
문-수매는 끝났지만 알피시 수매와 등급이 일치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 고향쌀 판매운동과 관련해 뭍겠다. 우리군 벼가 아닌 다른 지역 벼를 원료를 섞어서 포장한 쌀을 공무원들이 판매를 했을 때 강진군 전체 이미지가 추락한다고 본다. 여러가지 섞었을 때 엄청난 이윤이 도정업자에게 돌아간다. 공무원들을 통해 판매된 쌀만큼은 1등정도로 해서 판매해야 할 것이다.
답-다른 군에서 들여와 가공한 양곡도 모두 신곡이다. 업체를 통해서 저희들이 현장출장도 하고 간담회도 여러차례 가지며 우리군의 이미지를 살릴 상품을 내줄 것을 당부했다. 신신당부를 하고 있음니다마는 감독인력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업주의 양심이 상당히 중요하다.
문-각 알피씨에 포장재가 지원된다. 택배비 감독은 어떻게 하는가.
답-포장재는 문제가 많았다. 해결방법을 찾는과정 끝에 2중포대를 매당 300원씩 지원을 해주고 있다. 택배비는 2천원씩 지원을 하고 있다.
문-택배비 감독말이다.
답-현재 쌀 판매 소비자가 신청한 공장, 판매를 알선한 공무원이 희망한 공장에 한해서 군에서 공장별로 택배숫자가 나온다.
문-관내에 택배회사들이 굉장이 많다. 택배지원을 특정업체에 특혜를 주었다는 말들을 하고 있다. 우체국에 특혜를 주고 있다는 것이다. 들어 본 적이 있는가.
답-천부당만부당하다. 생산공장이 자율적으로 택배회사와 계약을 하고 있다. 우리가 개입할 성격이 못된다. 다른것도 바쁜데 그런 것 까지 신경쓰겠나.


김용호 의원

문-우리쌀의 판매방법이 문제가 있다고 보는가.
답-어려움이 많다.
문-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식하느냐는 말이다. 얼마전 쌀을 사먹었던 사람이 그런말을 하는데 쌀이 무척 안좋더라는 말을 하더라. 브랜드사업이라고 하면 좋은 미질을 선택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 특정도공업체만 골라서 물량을 사고 있다는 말은 어떻게 생각하나.
답-저희들이 공직자 쌀 판매운동을 펼치면서 어떤업체를 우리군에서 일방적으로 지정할게 아니라 소비자가 지정하는 업체나 공무원이 지정하는 업체등 개인들이 지정하도록 했다. 우리군에서 지정한 것이 없다. 그렇게 하면 미질관계가있는데 미질이 떨어지면 군에서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에 일부러 그랬다.
품질단일화 관계는 외지에서 들어온 쌀을 말하는 것을 아는데, 솔직히 그것까지 저희들이 관리감독을 할 수 없다. 공무원이 감독할 영역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문-5~6년전에 농협과 함께 종합농기계수리센터를 약 2억원을 지원해 개설했다. 지금 많은 적자가 나오니 군에게 지원을 해달라고 한 것으로 알고 있다. 회원조합들이 지금도 분담금을 낸다. 수리센터가 해태유업인근에 있어서 사용하는 농민이 거의 없다. 앞으로 계속해서 강진군이 지원해야한다면 그것을 없애는 부분도 생각해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답-종합농기계 수리센터는 2000년 3월에 개점을 했다.여기는 종합농기게 수리센터의 기능과 부품판매의 기능을 맡고 있다. 적자에 대해서는 저희들도 공감을 하고 있다. 실질적으로 적자에 대해서는 농협에서 공장운영을 활성화하고 대책을 강구하면 적자는 매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금 여러 가지 나름대로 미흡한점을 알고 있고 이를 개선할 것을 농협측에 요구했으나 그것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 적자가 났다고 군에 지원을 해달라는 것은 있을수 없는 일이다. 적자가 난 것에 대해서는 회원조합에서 적자를 해소 할 수 있는, 또 농업인들의 환업사업 차원에서 그렇게 매꾸어야지 군이 지원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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