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와이즈멘 강진클럽 마을 봉사활동
국제와이즈멘 강진클럽 마을 봉사활동
  • 김철
  • 승인 2002.11.22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제와이즈멘 강진클럽(회장 최정규)회원등 30여명은 지난16일 도암면 덕년리 신덕마을회관을 찾아 봉사활동에 나섰다.

회원들은 마을회관에서는 강진읍 박재훈의원 박재훈원장이 진료에 나섰고 성전면 재생당한약방 김병조원장의 한방진료가 이어졌다. 마을회관 한편에서는 강진치과 김명희원장은 치아관리법등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치과진료에 나섰다.

또 강진읍 아슈레미용실 최종민회원등이 마을주민들에게 이·미용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한편 회원들은 음식과 다과를 준비해 의료진료를 마친 주민들에게 점심식사와 다과를 함께 나눠 먹는 자리를 마렸했다.

국제와이즈멘 강진클럽은 지난 80년에 설립해 현재 52명의 회원들이 활동중이고 소년소녀가장돕기와 독거노인 돕기, 명절불우이웃돕기행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행사장을 찾은 주민 김태식(56)씨는 “군내버스가 다니고 있지만 의료혜택을 받기위해서는 30여분의 차량을 이용해야 가능하다”며 “무료의료봉사에 마을주민들을 위해 음식까지 마련해서 너무 고맙다”고 밝혔다.

최정규회장은 “회원들이 음식을 직접 준비해 봉사활동을 나서게됐다”며 “회원들의 단합속에서 매년 지역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