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준공된 클럽회관은 총 공사비 5억1천여만원이 투자되어 106평의 대지면적에 연건평 144평의 철근 콘크리트 슬라브 2층 건물이다.
1층 60평의 상가는 임대하여 장학사업을 지속하는 데 이용되고 2층은 두 클럽의 공용회관으로서 사용된다. 회관은 클럽의 초대회장이면서 2억원을 기탁한 인암 유동윤선생의 호를 따서 인암(仁庵) 회관이라고 이름붙였다.
강진로타리클럽은 지난 69년 창립하여 현재 33대 김희철 회장을 비롯하여 54명의 정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탐진로타리클럽은 지난 95년 창립하여 8대 김윤근 회장을 중심으로 50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탐진클럽 김회장은 “양 로타리클럽의 숙원사업이던 회관 준공식을 갖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회관 준공을 계기로 양클럽이 지역사회 발전과 살맛나는 우리고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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