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여중'모란예술제'열려
강진여중'모란예술제'열려
  • 조기영
  • 승인 2002.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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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강진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지난8일 오후 강진여자중학교(교장 차명원)에서 주최하는 ‘제5회 모란예술제’가 학생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강유진(강진여중 3)양과 김민경(강진여중 3)양의 사회로 사물놀이에 이어 고아람양등 30여명이 ‘고향의 노래’등의 합창이 무대를 가득 채웠다.

또 조나엽양의 춘향가 중 ‘이별대목’의 판소리와 김민경양의 피아노독주가 있었다. 이어 진보라양의 축시 낭송과 김현지양의 ‘가을의 서곡’이란 주제의 한국독무와 함께 다양한 무대공연이 계속됐다.

한편 강진 문화회관 입구에서는 강진여중 학생들의 솜씨로 그려진 시화전이 열려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모란예술제의 진행을 맡은 박영하 선생님은 “모란예술제는 학생들이 특기적성교육시간에 익힌 솜씨를 발표하는 자리”라며 “해가 갈수록 학생들의 실력이 향상돼 좋은 무대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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