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표창수상한 새마을강진군지회 마효열회장
대통령 표창수상한 새마을강진군지회 마효열회장
  • 김철
  • 승인 2002.11.14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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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단합이 가장 큰힘
지난달 25일 경북 구미시에서 열린 전국 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새마을운동에 헌신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새마을운동 강진군지회 마효열(67)회장.

마회장은 ”회원들의 단합이 큰힘이 되어 모든 행사를 치뤄낸다“며”회원들의 일년동안 봉사활동에 대한 노력의 성과를 대신해 주는 상인 것 같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마회장은 또 “강진군지회는 새마을협의회, 부녀회, 문고지부와 새마을지도자등 598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며 “각회원들이 서로 협력하면서 일을 추진한 것이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98년부터 지회장을 맡고 잇는 마회장은 “독거노인들을 위해 김치담기행사와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목욕봉사, 회원들이 휴경지를 직접 경작해 성금을 조성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소개했다.

새마을운동 강진지회는 지난4월부터 월드컵, 아시안게임 성공개최를 위한 청결질서친절운동을 시작으로 헌옷모으기행사와 폐비닐모으기행사를 통해 기금을 조성해 불우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다.

또 강진읍 동성리 마량사거리에서 목리방향 1㎞구간에 걸쳐 철쭉등을 심는 꽃길만들기 사업을 펼치기도 했다.

부인 위수엄(63)여사와 사이에 3남2녀를 두고 있는 마회장은 “행사에 직접적인 참여보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며 “회원들의 단합속에 새마을운동정신을 지역에 뿌리내리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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