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강진클럽 김대성회장
배드민턴 강진클럽 김대성회장
  • 김철
  • 승인 2002.11.07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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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동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국민생활체육배드민턴 강진클럽 초대회장으로 취임한 김대성(38·강진읍 남성리)회장.

취임식에서 김회장은 “생활체육의 저변확대를 위해 배드민턴 동호인들을 중심으로 지난4월부터 준비해 클럽을 결성하게 됐다”며 “60명의 회원들이 친목을 통해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는 클럽으로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회장은“동호회에서 체계적인 활동을 위한 클럽을 만들기 위해 준비위원장과 회원들의 많은 노력이 뒤따랐다”며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무료로 장소를 제공해주고 있는 동초등학교에도 감사한다”고 말을 이었다.

회원활동에 대해 김회장은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5시부터 9시까지 4시간에 걸쳐 동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 운동할수있다”며 “일과후에 간단히 스트레스해소와 전신운동으로 겸할 수 있는 운동으로는 배드민턴이 적합하다”고 말했다.

또 김회장은 “배드민턴은 전국에서 생활체육으로 가장 많은 동호회를 가지고 있는 종목으로 남녀노소 상관없이 실내에서도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며 “강진읍에서는 생활체육의 첫발을 내딛는것에도 의미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부인 서정란(36)씨와 사이에 3남을 두고있는 김회장은 현재 청년회의소(JC)회장을 맡고있다. 김회장은 “회원들의 단합속에 클럽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기회가 주어진다면 지역발전을 위해 회원들과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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