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향토특산물전' 2억7천여만원 매출고 올려
'강진향토특산물전' 2억7천여만원 매출고 올려
  • 주희춘
  • 승인 2002.1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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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특산물 우수성 알려
지난달 30일부터 3일까지 광주신세계백화점에서 개최된 ‘강진향토특산물전’에서 총 2억7천5백여만원의 상품이 판매되는 매출고를 올렸다.

이같은 수치는 강진에 앞서 해남이 향토특산물전에서 올린 매출고 7천여만원 보다 훨씬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강진특산물의 우수성이 입증된 계기가 됐다.

관내 22개업체 45개품목이 참가한 이번 특산물전에서 가장 많은 팔린 종목은 쌀로 강진특미와 영동농장 그린음악쌀, 도암간척지쌀등이 8천1백여만원어치가 팔렸다. 또 고막, 건어물, 토하등 수산물이 1천2백만원어치가 판매됐고 축산물도 1천1백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쌀의 경우 성화대학 정학균 학장이 2천포, 김영진의원 1천포, 이덕수 농협군지부장 200포, 윤주흠 코리아나 호텔 사장과 농업기반공사 장봉조 지사장 각각 100포, 신상식 군관재담당 85포등 대량구매자가 나와 매출량을 크게 올렸다. 군은 행사기간동안 근무조를 편성해 윤동환군수를 비롯한 전 직원이 판매원으로 나섰다.

군 관계자는 “대도시인들 사이에 강진농산물의 인지도가 크게 높아지고 있다”며 “장기적인 전략을 가지고 대도시 소비자를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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