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관광지를 부각시키고 외국 관광객 유치에 노력하고 있다.
제10회 청자문화제 총 진행을 맡아 일선에서 뛰고 있는 군청 문화관광과 김국현 향토축제 담당.
김담당은 “올해 청자문화제의 가장 큰 특징은 예년보다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명품청자 세계속으로 주제를 담고있다”며 “청자 단위행사로 그치지 않고 강진 관광지를 함께 부각시키고 외국관광객의 유치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고 청자문화제를 설명했다.
이어 김담당은 “강진 관광지를 부각하기 위해 먼저 다산유물 특별전을 한달간 실시한다”며 “그동안 볼수 없었던 50여점의 다산선생의 유물을 전시해 청자문화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연계되는 관광코스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외국 관광객의 유치에 대해 김담당은 “행사내용중 외국인의날을 별도로 지정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박물관 무료입장등 다양한 할인혜택을 준비하고 있다”며 “2만여명의 외국인에게 각각 초청장을 보냈고 전문통역요원 20여명이 외국인 관광객 맞이에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김담당은 “여름철 더위를 피하기위해 대형 분수대와 원두막, 파고라등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했다”며 “꽃밭과 자연학습시설도 집단화를 이뤄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는 최고의 휴가장소가 될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계획에 대해 김담당은 “무더위속에서 각 사회단체와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없이 청자문화제의 준비는 불가능했다”며 “남은 기간 청자촌을 찾는 관광객들이 불편이 없고 행사가 성대하게 마무리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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