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이전, 다산유물전시관 신축 유보
농업기술센터 이전, 다산유물전시관 신축 유보
  • 주희춘
  • 승인 2002.1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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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1차 임시회.. 공유재산 관리계획 확정
내년부터 시작될 예정이던 농업기술센터와 다산유물전시관 이전, 여성회관 건립등의 사업이 타당성 부족등의 이유로 유보됐다.

군의회는 제111차 임시회에 군이 상정한 2003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심의, 이중 농업기술센터신축등 세가지 공유재산 관리계획에 대해 유보결정을 내렸다.

군의회는 농업기술센터신축사업의 경우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에 대해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고 다산유물전시관 역시 준공된지 얼마되지 않은 건물을 다시 신축 이전해야 하는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이와함께 여성회관은 다른 단체의 사용방법등을 고려해 종합적인 검토를 해가면서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의견을 내 놓았다. 군은 여성회관의 경우 다음달 열릴 군의회 정기회에 다시 계획안을 상정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현재의 농업기술센터가 시설이 비좁고 시내지역에 위치해 확장이 불가능하다며 오는 2005년까지 첨단농업관과 교육관을 갖춘 영농과학기술센터를 조성 할 계획이었으나 최근의 농업분야의 급속한 침체와 함께 회의적인 지적이 나왔었다.

또 다산유물전시관 역시 현재의 만덕리 만덕분교 자리에서 귤동마을로 이전할 계획이었으나 유물문제등으로 제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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