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량초등 박나슬양 "최우수 건치아동"선발
칠량초등 박나슬양 "최우수 건치아동"선발
  • 김영미 기자
  • 승인 2005.06.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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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질은 3분이상 안쪽까지 구석구석 닦는 습관이 중요해요"

지난 2일 강진군 보건소에서 실시한 건치아동 선출대회에서 박나슬(12?칠량초 5년)양이 최우수 건치아동으로 선발됐다.

박양은 “치아가 좋지못한 엄마가 평생 사용하는 치아의 소중함을 자주 이야기했다”며 “어릴적부터 양치질하는 습관이 저절로 몸에 배면서 큰상을 수상하게 된것같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또 박양은 “대회에 나선 치아관리를 잘한  친구들을 보면서 마음속으로 걱정했지만 아빠에게 물려 받은 건강한 치아 때문에 상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충치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일은 한번도 없었다는 박양은 “하루 4번이상 깨끗이 양치질을 하고 음식을 먹은 후에는 반드시 양치질 하는 습관을 지키고 있다”며 “양치질은 3분이상 앞니, 어금니 안쪽까지 구석구석 닦는 양치질 습관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평소 단 음식보다는 오이, 당근등 야채를 더 좋아한다는 박양은 “다른 친구들도 꾸준히 양치하는 습관으로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수 있다”며 “군것질이나 과일을 먹고 잠자리에 들기전 귀찮지만 양치질하는 습관을 스스로 길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양은 박점수(38.칠량면 영동리)씨와 부인 심경자(36)씨 사이의 3녀중 막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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