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문화제 여름 개최 확정
청자문화제 여름 개최 확정
  • 주희춘 기자
  • 승인 2002.10.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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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6일~8월 1일까지. 봄 개최 무산
청자문화제가 기존 처럼 여름에 개최하는 것으로 최종 확정됐다.

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는 22일 오후 군청소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제8회 청자문화제를 내년 7월 26일부터 8월 1일까지 개최하기로 결의했다. 이같은 결정은 한때 있었던 봄 개최 논의가 무산된 것이지만 여름축제의 장점이 그만큼 중요시 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위원들은 행사 개최시기가 변경되면 관광객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고 휴가철 가족단위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여름에 청자문화제를 여는게 좋다고 의견을 모았다.

특히 문화관광부와 학계쪽에서 행사가 봄으로 옮겨질 경우 내년도 집중육성축제로 지정받을 수 없기 때문에 현 상태로 여름개최를 강력히 희망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일부에서는 청자문화제가 여름에 개최될 경우 무더운 날씨 때문에 행사준비에 어려움이 많고, 폭우가 내릴 경우 행사자체가 치명적인 피해를 입을수 있다는 점을 들어 청자문화제의 봄 개최를 희망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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