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모자이크 체험
청자모자이크 체험
  • 김철
  • 승인 2002.08.0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막과 함께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청자 모자이크 체험코너에 가면 5~20cm 크기로 나눠진 청자파편을 폭1m, 높이 2m 대형게시판에 그려진 매병, 주병, 호의 모양에 따라 청자모양이 잡혀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작품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사장될뻔한 청자파편들이 청자문화제기간동안 관광객들의 마음이 하나하나 모여 크고 정성이 들어간 청자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다.
청자모자이크 체험은 청자조각 뒷면에 접착제를 발라 게시판과 동물모형에 하나씩 붙여 나가는 체험으로 대형 게시판에 청자를 붙인후 빈공간에 자신의 이름과 사연을 적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장작패기는 가마에 땔 나무감을 마련하는 체험장. 도끼를 들고 나무를 패기 때문에 어른들에게 특히 인기있는 코너가 되고 있다. 체험장 바로옆에는 전통옹기 제작 체험을 할수 있는 장치도 마련되어 있다.
최형택 청자사업소장은 “관광객들이 체험을 한가지씩 하고 가면 청자문화제에 대한 좋은 기억을 오랫동안 간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