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중 안종진 교사 한국교원대상
광양제철중 안종진 교사 한국교원대상
  • 김철 기자
  • 승인 2005.05.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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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읍 발산마을 출신

강진출신 광양제철중학교 안종진(51)교사가 지난 6일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주관하는 제1회 한국교육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83년부터 22년동안 근무한 안교사는 7년 동안 포스코교육재단에서 선정한 5대사회과제(환경파괴, 성비불균형, 잘못된 장묘문화, 지역감정해소, 안전불감증)를 교육현장에 적용하는 모델을 개발해 전국의 교육기관에 보급했다. 또한 환경보전에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자연생태탐구반’동아리와 홈페이지를 운영하면서 학생들의 환경보전의식을 신장시키는데 크게 기여한 것이 높게 평가됐다.   


또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사교육비 절감 자기주도적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특기적성이 우수한 영재의 발굴육성을 위하여 유.초.중등연계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포스코교육재단의 14개 학교에 적용하고 있다.


안교사는 강진읍 발산마을출신으로 강진북초등(2회), 강진중(20회), 전대 사회학과, 한국교원대 일반사회학과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현재 광양제철중학교 교무부장을 맡고 있다.


안교사는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성과 영재성을 가진 우수학생을 조기 발굴하여 잠재능력을 개발시키는 일이 교사의 가장 본질적인 책무”라며 “수많은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사회의 일꾼으로 커나갈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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