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화대학, 실습용 보잉 727기 도입
성화대학, 실습용 보잉 727기 도입
  • 강진신문
  • 승인 2005.05.07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항공조종과, 스튜어디스전공 실습장소로 활용

항공특성화대학 성화대학에 200여명이 탑승할수 있는 대형 비행기가 위용을 드러냈다.


성화대학측에 따르면 지난 3월15일 마지막 컨테이너 물량이 도착하면서 길이 47m의 보잉 727기 조립공사와 도색공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9월 미국 항공사와 계약을 마친 보잉727기는 1억2천여만의 가격으로 길이 12m 컨테이너 25개로 나눠져 성화대학으로 들여왔다. 공사가 진행중인 보잉727기는 200여명의 승객이 탑승할수 있는 중형여객기로 국내 대학에서는 처음으로 설치되는 항공기종이다.


설치중인 보잉 727기는 폐기된지 한달밖에 안된 신기종으로 완공되면 항공조종학과, 스튜어디스전공 학생들의 실습장소로 사용될 예정이다. 보잉 727기 공사는 오는 10일경 공사를 끝내고 준공검사가 완료되는 이달말경 성화대학에서는 대규모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성화대학은 교육부지원 항공특성화대학으로 선정돼 경비행기를 포함한 항공기와 활주로등으로 60여억원을 투자해 집중 육성하고 있다.


학교관계자는 “중대형 여객기에 편의시설을 완벽하게 갖춘곳은 전국에서도 찾아보기 힘들다”며 “학생들의 실습장소와 함께 성화대학의 대표 상징물로 자리잡을수 있을것”이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