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망울 터트린 유채꽃 만발
꽃망울 터트린 유채꽃 만발
  • 김철 기자
  • 승인 2005.04.3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동 체육공원, 시끝사거리 소공원

관내 사회단체와 군에서 조성한 공간들이 꽃망울을 터트리면서 주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군동면 석교리 체육공원 인근지역에는 탐진강 주변 1천500여평의 유채꽃밭이 눈에 띄인다. 10여대의 차량이 주차가 가능한 이곳에는 최근 유채꽃이 개화하면서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늘어나고 있다. 폭 3m로 만들어진 산책로를 따라 조성된 유채꽃길은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또한 석교마을 방향에 마련된 체육공간은 각종 문화행사나 체육행사공간으로 손색이 없을 정도이다.


이곳 유채꽃공원은 지난 2002년 강진다솜회 회원들이 유채꽃단지를 조성하고 매년 관리하면서 아름다운 꽃공원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강진의 관문인 강진읍 서성리 시끝사거리에서도 샛노란 유채꽃을 만나볼수 있다. 시끝사거리 인근 소공원에는 쓰레기매립장 조성공사를 마친 3천여평의 공간이 꽃으로 뒤덮혀 있다.


또 지난해 10월 편의시설등을 추가하는 공사를 마친곳으로 유채꽃, 철쭉등이 만개해 어린이들의 자연학습장이 가능하다.


군관계자는 “매년 추가공사를 통해 유채꽃밭을 주민들이 맘껏 사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