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은상 임지훈군
전남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은상 임지훈군
  • 조기영 기자
  • 승인 2005.04.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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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 긁히지 않고 소음안나는 의자 출품

지난달 26일 나주 전남교육과학연구원에서 열린 제27회 전라남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임지훈(군동중 3)군이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임군은 의자 다리에 2개의 부드러운 바퀴를 달아 바닥에 긁히지 않고 소음도 나지 않는 의자를 출품했다.


임군은 “도서관에서 의자를 빼고 넣을 때 의자 다리가 바닥에 긁히거나 시끄러운 소음이 나는 것을 많이 경험했다”며 “이런 긁힘과 소음을 없애기 위해 의자 다리에 360도로 회전하는 바퀴를 부착하는 방법을 생각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임춘섭(47·군동면 호계리)씨와 부인 주선아(43)씨 사이의 1남2녀 중 장남인 임군은 지난 3월 강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강진군 발명품경진대회에서 금상을 받아 군대표로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간편생활치마’를 출품한 박연아(신전초 4)양과 ‘개선된 셔틀콕 보관통’을 만든 이승훈(강진중앙초 4)군, ‘멀티시간기록계’를 낸 이경동(작천중 3)군이 각각 동상을 수상했고 송광진(강진서초 5)군이 ‘볼펜형 향수 스프레이’로 장려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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