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천청자골 토하 김동신 대표가 지난 10일 최근 발생한 수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병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00만원을 지정 기탁, 피해복구 성금 모으기에 동참했다.
김동신 대표는 "병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수해 이재민을 돕고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위해 기부했다"며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집들을 위해 써달라"고 말했다.
양은희 병영면장은 "병영면지사협특화사업인 집중호우 피해 주택복구 지원사업을 통해 기본 생활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보일러, 도배장판 교체 등 우선적인 부분부터 수리해 나가고 있다"며 "아직도 망가져버린 일상생활에 상심이 큰 주민들이 많아 이번 기부가 주민들을 위로하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깊은 감사를 표했다.
병영면 지사협에는 이번 수재민 돕기 성금으로 주민들이 수해 피해를 입은 이웃을 돕기 위한 모금운동에 참여하여 현재까지 750만원이 기부됐다.
이에 병영면 지사협은 모금된 기금 과 지사협 기금을 더해 피해가구를 돕기위해 도배·장판 교체, 보일러 수리 및 교체, 냉장고, TV, 세탁기 등 고장난 가전제품을 교체해 주는 등 수해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과 지원을 위한 집중호우 피해 주택복구 지원사업을 추진중이다.
강진군 미용협회(회장 마은정)가 지난 11일 병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50만원을 지정·기탁하며 수재민 돕기 성금 모으기에 동참했다.
마은정 미용협회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병영면 침수가구의 피해규모도 상당하다 듣고 협회회원들과 논의해 십시일반 모았다"며 "가장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 생각해 병영면에 기부했다"고 말했다.
강진군 미용협회는 지난 9월 8일 칠량 행복한집 요양원에서 이·미용 봉사를 하는 등 정기적으로 강진군내 요양원, 양로원에서 이·미용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매년 미용협회회원들을 대상으로 기술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