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고유의 전통명절 한가위를 맞아 군동면과 성전면, 도암면에서 추석맞이 노래자랑이 개최됐다.
지난 16일 추석을 맞이하여 군동면 석교리 석교둔치공원 특설무대에서 군동면청년회가 주관한 제10회 추석맞이 화합 한마당 노래자랑이 열렸다.
이날 행사 노래자랑에는 즉석 장기자랑도 마련돼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한 출향인,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더해주었다. 이어 사전접수 신청 군동면민과 현장 접수 읍면 주민과 향우 신청자 총 20명이 출전하여 준비한 노래에 장기를 더해 실력이 발휘되었고, 열띤 응원이 있었다.
또한 노래자랑에는 발라드의 황태자 가수 조성모들이 초청돼 추석날 즐거운 시간이 제공됐다. 군동면 추석맞이 화합 한마당 노래자랑은 여행을 떠나요 노래를 부른 군동면 이선민씨가 대상을 수상해 15kg 드럼세탁기를 부상으로 받았다. 행사에는 추석을 맞아 관내 기관·단체에서 후원한 푸짐한 경품이 준비됐다. 행운추첨을 통해 광주광역시 박재환 씨가 1등 상품인 대형 LED 55인치 TV를 받았다.
같은날 성전면청년회가 주관해 성전면 공영화물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제3회 추석맞이 성전면 노래자랑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행사에는 성전면열린배움터 어린이 사물놀이 식전공연이 참여자들의 흥겨움을 더해주었다. 이어진 추석맞이 성전면 노래자랑에는 사전접수 성전면 32개마을 대표 및 현장접수 향우 10명이 출전하여 경연을 가졌다. 추석맞이 성전면 노래자랑에는 초대가수 소라 씨의 공연과 명절 기념 불꽃놀이가 있었다. 열띤 경연속에 진행된 추석맞이 성전면 노래자랑 대상은 열정 노래로 동령마을 박민화 씨가 안았고 부상으로 LG스타일러가 전달되었다.
이번 행사에 성전면청년회에서는 달빛포차를 운영하였고, 청년회원들과 부녀회원이 음식솜씨를 발휘하여 푸짐한 맛과 고향의 정을 듬뿍 담아 참석자들에게 전하기도 했다. 달빛포차는 수익을 내기보다 오신분들에게 대접하고 함께 자리를 즐기고자 준비하였다.
이번 노래자랑에는 경품도 푸짐하게 준비됐다. 성전면청년회와 성전면 기업, 단체와 관내단체에서 후원하여 50여점의 경품이 준비됐다. 경품 1등은 조명숙 주민이 LG드럼세탁기 15kg을 받았다.
도암면에서는 지난 17일 도암면사무소 광장에서 출향인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면민노래자랑이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노래자랑 특설무대에서는 도암면이 대표 등의 노래 실력이 발휘됐고, 가수를 초청한 공연 등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