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코아루 블루핀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박상인 회장이 강진군 출산 장려를 위한 추석 위문을 가져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 13일 박 회장은 전국적으로 지자체에서 출산에 관심이 많은 가운데 강진코아루 블루핀 아파트 입주민들의 출산 장려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고자 위문을 준비했다.
이번에 입주민 신생아 가정에 전해진 강진사랑상품권은 박 회장이 자신에게 입주자대표회의 운영비로 매월 지급되는 20만원을 사용하지 않고 모아서 준비해 의미를 더했다. 이틀간 박회장은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태어난 신생아 입주민 10가정을 방문하여 기저귀, 아기용품에 도움이 되도록 한가정당 10만원 강진사랑상품권을 전하고 아기와 케어 하는 부모의 건강을 기원했다. 또 코아루 아파트 입주민을 위해 수고하는 관리사무소 직원 5명에게 과일 1세트를 전해 감사하기도 했다.
코아루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에서는 입주민들과 분기별로 호계리 도로변 잡풀 제거, 쓰레기 줍기, 환경가꾸기로 행복하고 살기좋은 강진만들기를 가져오고 있다.
박상인 회장은 "아기 울음소리를 듣기 힘든데 코아루 가정에서 들리는 아기 울음소리가 좋다. 지역 출산 장려에 적으나마 힘이 될까 싶어 준비했다"며 "코아루 뿐만아니라 지역에 신생아의 우렁찬 울음소리가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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