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내년도 정부예산안 역대 최대액 반영
군, 내년도 정부예산안 역대 최대액 반영
  • 김철 기자
  • 승인 2024.09.09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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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원 군수, 문금주 국회의원 원팀 '결실'

 

강진원 군수가 지역구 문금주 의원과 힘을 합해 내년 정부예산안에 지역 예산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최근 2025년 정부예산안에 저탄소 미래차 부품 시생산용 연속·기가포징 기반사업 장비구축비 등 28억6천만원(총사업비 178억원), 강진 제2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 실시설계비 5억원(총사업비 93억원),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실시설계비 12억원(총 사업비 496억 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정부의 강력한 긴축재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강진원 군수와 전 직원이 지역현안 사업 국비 확보에 역량을 집중해 얻어낸 의미 있는 결실로, 강진원 군수와 관련 공무원들은 연초부터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지역 국회의원인 문금주 의원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저탄소 미래차 부품 시생산용 연속·기가포징 기반 구축은 탄소 배출량을 대폭 낮추고 부품 경량화로 차량의 연비와 주행 거리를 높일 수 있는 '형단조 부품 시험생산 지원센터'를 개설하고, 국내 휠 관련 우수기업들을 강진산단에 유치해 단조 부품 제조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이 사업에 도전했다가 고배를 마신 뒤 새롭게 전략을 짜고 1년간의 준비를 거쳐 재도전했다. 기획재정부 및 정부 부처에 부응하는 맞춤형 세부계획안을 꼼꼼하게 만들고, 해당 사업의 국가적 차원의 필요성에 대한 논리 보강과 민간 투자기업과의 긴밀한 업무 협력을 통해 재도전에 나선 결과,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강진 제2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는 국비 93억원을 투입해 성전 오산마을 부근 지방도 830호선에서 강진 제2산단에 진입하는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입주 예정 기업들의 원활한 물동량 수송과 교통 편의를 증진해, 산업단지 접근성 향상에 따른 분양 활성화로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 사업은 내년부터 진입도로 실시설계와 편입 토지 보상을 추진하며 2026년에 본격 공사 시행에 나설 예정이다.
 
이밖에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위해 병영면 삼인리 일원에 하천과 우수관로를 정비하고 배수펌프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총 49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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