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완도새마을금고에서 지난 20일 불볕더위에 지친 지역 학생들을 위하여 MG새마을금고와 함께하는 무더위 이겨내기 사랑의 생수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강진완도새마을금고 임직원은 강진고 실내체육관과 강진여중 교문 앞에서 학생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식혀 갈수 있도록 생수나눔을 준비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강진완도새마을금고에서는 4백만원을 들여 얼린 생수 500개와 간식으로 대용하기 좋은 초코파이, 자유시간, 과자 등 5종의 꾸러미 650개를 만들어 준비했다. 생수와 간식은 아침 등교 시간에 맞춰 찾아가 학생들에게 여름 날씨가 덥지만 즐겁고 힘찬 하루를 보내라는 격려와 함께 전달했다.
이와함께 생수나눔에는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물 많이 마시기, 그늘에서 쉬기 등 여름 더위에 발생하는 온열질환 예방 및 행동 요령 등 무더위 이겨내기도 홍보하였다.
이에 앞서 강진완도새마을금고에서는 중복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이 여름 더위를 잘 이겨내시라는 마음을 담아 지체장애인협회, 시각장애인협회, 전남수화통역센터, 동명마을회관 등 7곳에 3백만원 상당의 국수를 전해 지역사회 같이 나눔을 실천했다.
한편 강진완도새마을금고는 매년 김장김치나눔, 새해 떡국 행사, 여름철 부채 나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좀도리 운동 등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김영록 이사장은 "올여름은 그 어느해 보다 무더워 여름을 건강하게 나고자 준비했다. 학생들이 얼음 생수로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갈증을 해소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진완도새마을금고가 지역금융기관으로 함께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