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경찰서 읍내지구대(대장 김형주)는 최근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 오토바이 단독 교통사고 처리중, 정밀수색 끝에 사고 오토바이 운전자를 발견하고 신속하게 구조 응급조치해 소중한 인명을 구조했다.
지난 16일 오전 10시16분경 112신고를 접하고 현장에 출동한 읍내지구대 1팀 순경 이준용과 순경 윤정훈은 사고발생 장소로 지목된 곳에서는 사고흔적이나 운전자를 발견하지 못한 것. 공동대응으로 출동한 119 구급차는 운전자를 발견하지 못하고 현장을 떠난 상황에서도 이 순경 일행은 주변을 끝까지 면밀히 수색을 실시했다.
수색후 도로가에 건축자재가 쌓여 있어 발견이 어렵던 사각지대에 열사병 증세로 호흡이 불안정하고 탈수 증세 및 손가락 부위 깊은 상처의 출혈 여파로 기력을 잃어가던 60세 남자를 신속히 구조해 응급조치했다.
이후 경찰관들은 구조자의 가족에게 연락을 취하는 과정에서도 자치단체와 적극 공조해 배우자와 신속히 연락했고 구조자의 심리적 안정 확보 및 신속 적극적인 조치로 최선을 다해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경찰상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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