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로타리클럽 이웃돕기 수제청 만들었어요"
"모란로타리클럽 이웃돕기 수제청 만들었어요"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4.08.27 14: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회원들 음료로 이용하는 레몬·청귤·자몽 3종 만들어

 

국제로타리3610지구 강진모란로타리클럽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봉사기금 마련 수제정 만들기를 가졌다. 
 
모란로타리클럽은 지난 15일 로타리회관에서 1,2차 두 차례에 걸려 레몬, 청귤, 자몽 3종류 수제청을 만들었다. 이번 어려운 이웃돕기 수제청은 모란로타리클럽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자 힘을 모아 음료로 이용하는 청 만들기를 진행했다. 
 
올해로 5년째 이웃 봉사기금 마련을 위해서 회원들은 칼과 도마 도구를 챙겨 들고 클럽회관으로 모였다. 청 만들기 작업은 회원들이 주말과 휴일을 반납하고 지난 15일과 10일 두차례에 걸쳐 진행되었다. 회원들은 준비된 레몬 60kg, 청귤 120kg, 자몽 300개의 재료들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했다. 
 
이와함께 레몬과 청귤은 절반으로 잘라 씨를 발라내고 채 썰기 작업을 가졌다. 자몽은 껍질을 벗겨 알갱이만 발라내며 재료 손질에서부터 청을 만들기까지 힘들게 가진 작업으로 3종류의 음료 청이 완성됐다. 3종류 청은 580㎖, 1.2ℓ두가지로 용기에 담아 단품, 2개세트, 3개 세트로 포장하였다. 제품은 개당 580㎖ 1만원, 1.2ℓ2만원으로 설정하였고 회원들이 먼저 구입하여 어려운 이웃돕기 기금마련에 힘을 보탰다. 
 
이와함께 임윤지 회장과 회원들은 지인, 단체 등에 알려 판매에 나서 이웃 돕기 봉사기금 마련을 갖고 있다. 
 
이번에 판매하는 수제청 수익금은 이웃이 행복하고 어울려 살아가는 일이 많도록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 난방벽지부착 봉사에 사용된다. 또 관내 조손, 조부모가정에 어린이날, 크리스마스날 위문, 군 인재육성기금 장학금기탁, 복지시설 위문 등에 쓰여진다. 
 
임윤지 회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수제청 판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지금처럼 지역에 희망을 켜는 봉사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