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사)한국효도회 강진지역회(회장 마삼섭)가 읍·면 경로당 342개소에 옛날과자(개나리콘과자, 5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작은 즐거움을 선사하고,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기부된 옛날 과자는 (사)한국효도회 강진지역회 임원진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비했다.
(사)한국효도회 강진지역회는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에게 의미있는 선물을 전하기 위해, 고향의 정이 담뿍 느껴지는 옛날 과자를 선택했다. 기부식에는 이병철 부군수 및 강진지역회 마삼섭회장과 오인환 부회장 및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회비를 사용하지 않고 전액 임원들의 사비로 마련됐다.
마삼섭 회장은 "어르신들이 오랜 세월 동안 우리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기여해주신 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번 기부를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어르신들께 작은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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