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완도축협 김영래 조합장 호우피해 농가 방문
강진완도축협 김영래 조합장은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농가를 방문해 현황을 점검하고 축산인들을 위로했다.
지난달 15일 저녁 많은 비로 침수된 축사를 우려해 강진완도축협에서는 16일부터 피해상황을 접수 받았다. 축협 직원들이 직접 피해 현장을 방문하였고. 그 상황을 파악한 결과 대부분의 농가의 축사는 침수되었고, 사료가 비에 젖어 쓸 수 없게 되었으며 심하게는 송아지가 폐사하기도 했다.
이에 강진완도축협 김영래 조합장은 피해농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사료 무상공급을 할 예정이다.
피해농가들은 "침수로 무엇을 해야할지 막막했으나, 이렇게 직접 찾아와서 같이 축사를 돌아보며 위로의 말과 격려만으로도 큰 위로가 된다"며 감사했다.
김영래 조합장은 "앞으로 올 태풍에도 대비하여 미리 점검을 통하여 현장을 강화하여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고 무엇보다 농가의 인명피해가 없어야한다"며 "더불어 갑작스런 자연재해에도 든든한 안전망이 될 수 있도록 피해복구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