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대 제22대 황산성 대대장 취임
3대대 제22대 황산성 대대장 취임
  • 조기영 기자
  • 승인 2005.04.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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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을 위한 대민봉사 활동에 앞장설터"

지난 11일 제8539부대 3대대 제22대 황상선(43)대대장이 취임했다.

서울 출신인 황대대장은 지난 85년 3사 22기로 임관한 후 203특전여단 인사참보를 역임하다 중령으로 승진해 3대대로 자리를 옮겼다.

황대대장은 “3대대는 강진과 장흥 2개군의 향토방위를 담당하고 있으며 지역민을 위한 활발한 대민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지역민이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24시간 철통 방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민지원활동에 대해 황대대장은 “지난 2001년부터 복지시설인 자비원을 찾아 주변환경정리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분기별 1회 이상 자비원에서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청자문화제 등 지역행사에 힘을 보태나갈 계획”이라고 답했다.

또 황대대장은 “각종 재해재난 발생시 피해지역에 장병들을 우선적으로 투입해 응급복구에 힘쓰고 있다”며 “피해를 최소화하는 적극적인 대민지원을 통해 민·군간 원활한 협조관계를 유지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부인 조문희(36)씨 사이에 1녀를 두고 있는 황대대장은 “항상 국민을 위한 군대라는 생각으로 지역향토방위와 지역민을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군부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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