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여중 강선옥양 전국꿈나무선발육상경기대회 금메달
강진여중 강선옥양 전국꿈나무선발육상경기대회 금메달
  • 조기영 기자
  • 승인 2005.04.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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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m 경보종목 15분16초 우승

관내 육상 꿈나무 강선옥(강진여중 2)양이 제7회 전국꿈나무선수선발육상경기대회에서 값진 금메달을 일궈냈다.


대회 첫날인 지난 9일 강원도 횡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여자중등부 3000m 경보 종목에 출전한 강양은 15분16초로 골인, 부산 반송여중 김혜영선수를 43초차로 따돌리고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강양은 지난해 5000m 경보 종목을 시작한 후 전국대회에서 첫 금메달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둬 전국소년체전 등 전국대회에서 상위권 입상이 기대되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육상 꿈나무로 선발된 강양은 100만원의 훈련장려금을 지원받는 등 체계적인 훈련을 받게 된다. 

강양은 지난달 29일 목포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전 여중부 경보 5000m 전남도대표 제2차 선발전에서 25분37초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하며 전남도 신기록을 경신하는 등 육상 꿈나무의 가능성을 보여왔다. 

강양은 강성복(42·강진읍 남성리)씨와 최숙자(37)씨 사이의 1남1녀 중 장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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