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농협(조합장 진성국)은 지난 9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일주일간 현장지원을 통한 영농편익 제공을 위한 영농회별 소형 농기계 순회수리를 실시한다.
　
농기계 순회수리는 영농회별 사전 조사를 통해 강진, 군동, 성전 영농회를 직접 방문하여 소형 농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예취기, 비료살포기, 분무기 경운기 등 소형농기계의 시동부와 배선부, 연료관련부 등 현장수리 가능 부품 등을 점검 및 수리한다. 
　
농업인은 수리부분의 필수부품대만 부담하면 되고 예치날과 공임비는 무상으로 농협에서 제공한다. 순회 수리는 농가의 경영비 절감을 위함은 물론 농기계센터 방문이 어려운 고령농, 여성농업인에게 편익을 제공한다.
　
진성국 조합장은 "순회수리는 예취기와 비료살포기 등 곧 본격화 될 영농성수기철 안전한 영농활동을 보장해 드리고자 실시한다."며 "특히 교육지원사업비를 통해 수리 공임비와 예취기 날을 무상으로 지원함으로써 농업인의 생산비 부담을 덜어주는 농기계 순회수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고 농업인 조합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농협 자재백화점 농기계센터에는 예취기, 비료살포기 등 소형농기계, 트랙터, 콤바인 등 대형농기계, 그리고 중고농기계까지 상시 전시되어 있어 구매 및 상담이 항상 가능하다.

김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