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소 전자경매시장 17일 첫 개장
염소 전자경매시장 17일 첫 개장
  • 김철 기자
  • 승인 2024.06.2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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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 강진흑염소 생산, 전남도 유통시장 중심기지

 

군과 강진완도축협이 지난 17일 염소 전자경매시장을 처음 개장해 관내·외 흑염소 등 46농가 251마리를 접수 경매했다.
 
첫 경매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농가, 가축거래상, 인근 축협관계자 등 600여명이 가축시장을 찾았으며 당일 최고가격은 완도 고금농가가 출하한 흑염소로 159만 5천원에 낙찰되었으며 낙찰 총금액은 1억8천400만원, 낙찰율은 92.4%에 달했다. 
 
이날 현장에는 축협에서 준비한 기념품 장우산 300개와 타올 400장이 삽시간에 동이 났다. 사육농가는 물론 보양식으로 이용할 염소를 직접 보고 사러 왔다는 서울의 60대 소비자, 염소고기 식당을 운영하는 자영업자와 염소전문 도축장에서도 방문하여 전국적인 관심에 거래열기도 더욱 달아올랐다.
 
휴게실에서도 이른 새벽부터 염소시장을 찾아온 고객을 위해 축협에서 준비한 김밥 200인분과 음료 등을 제공하며 농가와 상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강진군 염소경매시장은 이날 첫 개장을 시작으로 매월 첫번째, 세번째 월요일에 정기적으로 열며 스마트폰 전자경매로 진행해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한다. 
 
염소를 출하하는 농가는 사전 예약 및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오전 7시에서 9시까지 경매시장에 도착해 계류하고 이후 체중 측정, 예정가 판정을 통해 오전 10시에 경매를 시작한다.
 
최근 '개 식용 종식법' 시행에 따라 보양식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는 염소는 새롭게 축산업 소득 품목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어 전국적으로 사육두수가 증가하고 있는 건강축종으로 각광받고 있다.
 
강진군은 연초부터 타 시군 경매시장 사전답사와 축협, 흑염소협회 등과 생축시장 설치 협의회를 갖고 사전준비를 통해 조기에 전자경매시장을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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