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 여러분, 자장면 드시고 힘내세요"
"농민 여러분, 자장면 드시고 힘내세요"
  • 김철 기자
  • 승인 2024.06.10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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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청록회, 관내 농업인 대상 짜장면 봉사활동

 

최근 쌀값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관내 대표 봉사단체인 강진군청록회원들이 짜장면 봉사활동에 나섰다.
 
지난 3일 강진읍 부춘마을 체험관에 청록회원들이 오전부터 모여 급식봉사를 위해 준비했다. 이날 준비한 음식은 짜장면. 부춘마을체험관에서는 농업인들을 위해 강진농협 영농성수기 공동취사장으로 지난달 29일부터 1천 원으로 점심을 먹는 식당을 운영하고 있었다.
 
이에 청록회에서는 이날 공동취사장을 이용하는 농업인들에게 무료로 짜장면 봉사를 시작했다. 회원들은 지난달부터 행사에 사용할 각종 재료들을 준비했고 모든 과정은 군동면에서 중화요리 금보석을 운영하는 최경식 대표가 앞장섰다.
 
이날 이른 새벽부터 만든 짜장면 소스와 함께 회원들은 현장에서 직접 면을 삶고 탄력있는 면발을 위해 찬물에 섞으면서 최고의 맛을 만들어냈다. 현장에서 기본 음식과 과일 등을 나르는 일에 강진농협 직원들이 함께해 봉사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강진원 군수 부인 최해진 여사가 직접 짜장면을 나르면서 주민들과 함께했다. 이날 무료 짜장면 봉사에는 350명분 짜장면이 모두 완판하는 인기를 누렸다. 
 
정병화 회장은 "쌀값하락과 함께 각종 농자재 가격이 올라 농업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잠시라도 힘든 농사일을 잊고 맛있는 식사를 무료로 드실수 있도록 회원들과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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