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년부터 정호경 원장 나눔인술, 아들 정연욱 부원장 보철 등 전문의 인술
지난 98년부터 지역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진료로 알려진 정호경치과 정호경 원장이 지난해부터 아들과 함께 진료에 나서고 있어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정호경 원장은 20여년째 강진에서 치과의원을 운영하며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임플란트 무료 시술, 생활품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인 전남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해 저소득층 생계비 지원, 지역아동센터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선행활동을 통해 지역 복지를 위해 힘써오고 있다.
항상 주위의 소외된 어려운 이웃에게 베풀어야 한다는 그의 진실한 마음을 실천한 결과, 2016년에는 '강진군민의 상'을 수상했으며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서도 꾸준하게 장학금을 후원한 결과 지금까지 5천700만원의 장학기금을 강진군장학재단에 기탁했다. 나눔의 인술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이제는 정호경 원장의 아들 정연욱 부원장이 함께 운영에 나서고 있다. 정 부원장은 원광대학교 치의예과 및 치의학과 졸업하고, 조선대학교 치과 인턴 및 조선대학교 치과보철과 석사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보건복지부 인증 치과 보철과 전문의와 보건복지부 인증 통합치의학과 전문의를 가지고 있다.
치과의사는 전문의가 아닌 일반의라도 모든 진료를 할 수 있다. 다만 전문의는 특정 전문 치료분야에서 대학병원에서의 4년이상의 수련을 통해 더 전문적인 공부와 어려운 케이스를 배우게 되며 이에 따라 특정 치료에 대해 전문성을 갖는다.
정 부원장은 치과 보철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보철과 전문의다. 치과보철은 치아를 대체하는 모든 물질을 뜻한다. 치아를 깎아서 씌우는 크라운이나 치아가 빠진후 빠진 이를 대체하는 임플란트나 틀니 등을 보철이라고 한다. 임플란트나 틀니, 크라운이나 브릿지에 관련된 부분에서 전문성을 가진 전문의이고, 조선대학교 치과병원 치과 보철과에서 석사와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전문의를 취득했다는 것이다.
정 부원장은 보철과 전문의와 함꼐 통합치의학과 전문의를 취득했다. 전반적인 치료과정을 조금씩 더 심화해서 공부해보는 통합치의학과라고 보면된다. 두가지 전문의를 더블보더라고 하는데 전국에서 소수의 전문의만 더블보더를 가지고 있기에 그만큼 더 공부하고 경험을 갖은 치과의사로 평가하고 있다.
올해는 전문적인 치료를 위해 최신식 장비를 투입해 환자를 맞이하고 있다. 먼저 임플란트 진료시 디지털 스캔장비를 이용한 인상채득(치아 및 구강조직의 형태를 음형으로 기록하는 것)을 통해 개개인에게 맞는 맞춤형 지대주와 크라운을 제작한다. 또 스캔장비를 가지고 있어 다양한 디지털 최신 진료를 할 수 있다.
그리고 가장 최신 개발된 플라즈마 치료장비인 오스템의 플라젠 장비를 가지고 있다. 플라젠 장비는 플라즈마 입자를 통해 치주염과 신경치료, 임플란트 주위염치료, 시린이 치료 등을 할수있는 가장 최신장비로 알려져있다. 최신 장비를 통해 많은 환자들의 불편감이 개선되고 해소되는 걸 확인하고 있어 정호경치과의 차별화로 인정받고 있다.
정 부원장은 "저와 아버지 함께 앞으로도 쭉 강진에 있을 것이기 때문에 환자분들의 치아 건강을 오랫동안 지켜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며 "진료에 대해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큰 책임감을 가지고 진료하고 있고, '내 가족이 치료 받고 있다면 어떻게 할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최대한 치아를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고 최선의 치료계획을 세우기 위해 많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