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표창 도암 용흥마을 정재종 어촌계장
해양수산부장관 표창 도암 용흥마을 정재종 어촌계장
  • 김철 기자
  • 승인 2005.04.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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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소득증진에 앞장선 공로

수협중앙회(회장 박종식) 창립 43주년을 맞아 서울 송파구 수협 본점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도암면 용흥마을 어촌계장을 맡고있는 정재종(60)씨가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정씨는 송학어촌계소속이었던 지난 94년 영흥어촌계 분할신청을 통해 자체어업권을 획득한후 매년 주민들이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 또한 정씨는 새고막등 패류사업으로 마을공동양식장(20㏊)을 조성해 연간 3억원의 수익을 기록한 것이 높게 평가됐다. 또 정씨는 낙지 주낙어업을 도입해 가구당 연 300만원의 수입을 창출하는등 주민들의 소득증진에 앞장서왔다.

한편 정씨는 양식장과 어장 정화사업에도 관심을 가졌다. 150여㏊ 양식장에 불가사리 제거작업에 나서고 오물과 쓰레기수거도 매년 주민들과 함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정씨는 지난해 3월 수협중앙회에서 수상하는 2004년도 1/4분기 새어업인상을 수상했고 이번 표창은 수상자중에서 활동여부에 따라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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