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詩] 남김에 마음 두지 않네
[독자 詩] 남김에 마음 두지 않네
  • 강진신문
  • 승인 2024.04.02 17: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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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제 _ 시인

삼라만상은 
봄을 맞는데
늙은 스승은 가르침만
남아있네

기러기는 날아가며
흔적을 남김이 없고

봄날
꿈은 속절없이
사라짐을 알아

얻고 잃음에 
미련을 두지 않으며
유감이나 원망을
마음속에 두지 않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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