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공사 김상규 역장 신춘휘호대전 입상
서울지하철공사 김상규 역장 신춘휘호대전 입상
  • 김철 기자
  • 승인 2005.03.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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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서체등 4체출품...금호.옥수역 역장 근무중
▲ 김상규 역장.

군동출신 서울지하철공사 금호· 옥수역 김상규(57)역장이 한국서예연구회에서 주최한 제12회 신춘휘호대전에서 4체가 모두 입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김역장은 이번 대전에서 행서체, 예서체, 전서체, 갑골문자체등 4체를 출품해 모두 입상하는 성적을 나타냈다. 김역장은 특정한 체에 머무르지 않고 전서, 갑골문자체를 섭렵했고 특히 거북이 껍질과 소의 뼈등에 새겨 문자해독중인 갑골문자를 최초로 출품해 입상하는 실력을 보였다.

김역장은 10여년전부터 서예에 입문해 전국 신춘휘호대전, 한국서예대전에 입상하는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고 다음달 21일부터 중국 북경 혁명군사박물관, 오는 6월 29일부터는 조선일보 미술관에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군동면 호계리 출신인 김역장은 서울지하철공사 탐진회 회장을 역임했고 매년 강진청자문화제를 홍보하기위해 역내에 행사를 알리는 포스터를 부착하는등 고향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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