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 불편 노약자 이동 편의 특장차량 지원 협약
거동 불편 노약자 이동 편의 특장차량 지원 협약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3.11.10 07: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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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로타리클럽 은빛마을요양원에 1,700여만원 전달

 

국제로타리 3610지구 강진로타리클럽은 지난달 26일 도암면 은빛마을 요양원 어르신들의 편리를 돕고 직원들의 환경 개선을 위한 특장차량지원사업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은빛마을요양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종성 회장, 김공임 원장, 강진클럽임원진, 직원이 자리했다. 업무 협약식에 강진로타리클럽은 은빛마을 요양원에 차량 구입비를 지원하기로 하였다. 은빛마을 요양원은 차량의 유지 및 보수를 시행하고, 어르신들의 나들이와 문화 활동 활성화에 기여에 노력하기로 하였다.

이번 거동 불편 노약자 이동 편의를 돕는 특장차량지원사업은 도암면에 위치한 은빛마을요양원은 정원 16명의 요양시설이다. 요양원은 면소재지로부터 거리가 떨어져 있어 입소한 노인들의 병원진료, 나들이 등을 위해서는 차량 이용이 필수적이었만 보유한 4인용 모닝차량은 주행거리가 12만키로대로 노후화되었다.

또 휠체어 사용자가 탑승할 수 있는 특수장치가 없어 전원 여성인 직원들이 어르신을 휠체어에 탄 채로 들어 옮기며 허리통증 등 근골격계 질환을 겪고 있었다.

이에 휠체어 탑재 특장을 갖춘 신규차량 도입이 시급했지만 수년간 여건상 구입치 못하는 애로사항을 듣게 된 강진로타리클럽에서 발벗고 나선것이다. 이에 앞서 강진로타리클럽 전회원이 3년전부터 로타리재단에 이웃봉사기금 17만3천달러를 기부했고, 9지역 2023-24년도 지구보조금을 신청하여 특장차량사업비 1,700여만원을 지원 받아 해결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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