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로타리 3610지구 강진모란로타리클럽은 3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강진하맥축제장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 마련 부스를 운영하였다.
이번에 강진모란클럽은 강진종합운동장에서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열린 행사장에 '모란 언니네' 명으로 부스를 운영했다. 이에 앞서 강진모란클럽에서는 강진하맥축제에 잘 어울리는 메뉴를 고민하여 전 연령대에서 선호하고 있는 마른안주, 도리로코스(나초), 토마토카프레제, 새우감바스, 샐러스틱 5종 음식을 준비했다.
축제 3일간 여성회원들은 기금 마련을 위한 봉사에 동참하여 축제장을 찾아 온 이들이 주문한 메뉴를 즉석에서 만들어 판매하고 어려운 이웃에 쓰일 기금 마련에 하나가 되었다. 이번 강진모란클럽 기금 마련에는 이봉석 3610지구 총재와 지구임원진, 9지역 정양수 대표와 임원단, 지역에서 활동하는 강진, 탐진, 청자로타리클럽 회장과 회원들이 함께해 힘을 실어 주었다.
강진모란로타리클럽은 하맥축제 부스 운영 수익금은 지역의 조손가정 및 복지 사각지대의 홀몸어르신들을 선정하여 필요한 물품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강진모란로타리클럽은 여성회원 83명이 어려운 이웃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고, 지역 소학교 살리기 전교생 운동복 전달, 조손가정 청소년 명절 및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 날 함께, 요양시설 위문 등 다양한 봉사를 나눠온다.
이에 앞서 모란클럽에서는 이웃의 어려움을 같이 나누고자 레몬, 청귤차 등 3종 수제 수제청 만들기를 진행하였고, 오는 23일에는 지난해 협약을 맺은 강진군, 강진신문과 함께 모란이 피는 강진만들기 환경정화 봉사 및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이애영 회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과 함께하는 봉사 기금 마련은 아낌없이 봉사해 준 회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지금처럼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 밝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여성봉사클럽이 되겠다"고 말했다.